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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yo-TechBlog
각본을 탈출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 방법! [언스크립티드] 본문
자기 계발에 관한 유튜브 채널과 친척 동생으로부터 추천을 동시에 받은 책이다. 찾아보니 도서관에 있기에 빌려왔다.
대여 기간을 연장하기는 했지만, 이것저것 다른 일들을 하면서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책을 읽기란 힘들었다ㅋㅋㅋㅋ 그러나 결국엔 대여기간 내에 완독 해낸 내가 자랑스럽다!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103p.
각본 탈출에 대해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렇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고, 입고, 사고, 살고, 추구하라. 그것은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다.
438-439p.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해 돈을 쓰는 대신에 나는 훌륭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그것에 대해 구글이 상위 검색 랭킹으로 나에게 보상해 주는 것이다. 이런 검색엔진 최적화와의 관계는 돈과의 관계와 평행선을 이룬다. 즉, 내가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불러들이는 그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추면 돈이 흘러들어온다. 마찬가지로, 좋은 검색엔진 결과를 가져오는 그 무엇인가-가치 있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검색엔진 최적화 결과가 따라온다. 검색엔진 최적화는 쉬운 돈과 공짜 트래픽을 끌어들이는 역량이 탁월하지만 그것 때문에 눈이 가려지면 안 된다.
각본 탈출한 삶의 모습
:각본화된 자질구레한 일들-대중문화, 연예인 숭상 등-ㅇㅇㅇ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내'가 원하는 걸 사고, 하고, 입고, 살고, 추구하는 삶
- 일로부터의 자유
- 결핍과 경제적 곤궁으로부터의 자유
- 하이퍼 리얼리티의 영향으로부터의 자유
하이퍼 리얼리티란: 각본의 관습.
예를 들어, 요일구분, 기업, 돈, 자유, 소비주의, 가상현실, 엔터테인먼트, 대학 학위, 가짜자아(하이퍼 퍼스널리티) - 헛된 희망과 예속으로부터의 자유
-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으로부터의 자유
신념에 관한 8가지 속임수들
- 지름길
:사실, 지름길같은 것은 없다. 액션페이킹을 주의하라!
액션페이킹이란, 예를들어, 기업가를 꿈꾸면서 명함부터 주문하는 것.
'보스를 입어라'라는 연사 특강 들은 적 있는데, 그것도 액션페이킹 아닌가 의문이 생겼다. - 영재
- 소비주의
- 돈 사냥
- 제로섬
- 행운아
- 자린고비
- 복리
기업가가 꼭 판매 분야에 대한 User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내가 판매하는 것에 대한 우수성'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즉, 서비스나 제품 자체의 팬이 아니라, 그것이 제공하는 가치에 대한 팬이 되어야 한다.
내가 스스로를 기업가로 여긴다면, 취직도 하나의 여정이다. 실패가 아니며, 직업은 목적을 위한 도구로 작용한다.
편견과 각본은 벗어버리고, 생산가치와 실전투입의 자세로 노력하기!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면, 인맥이 넓어지고 / 스킬과 능력이 계발되고 / 다음 시도의 성공확률과 기댓값이 커진다. 실행을 주저하지 말고 발로 뛰며 현장경험을 쌓아 '니즈를 발견하고 해결'하자!
각본에서 탈출하라! Unscripted!
이 책에서는 세상의 불합리한 '각본'에서 탈출해 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필요성, 방법들, 앞서간 자들의 예시들을 500페이지를 할애하며 설명하고 소개한다.
용어 자체에 '각본'이라는 말을 써서 그런지, 아니면 내가 원래 공연을 진로 삼을 정도로 관심을 두었던 과거 덕인 건지, 계속 두 공연이 떠올랐다.
뮤지컬 <피핀> & 뮤지컬 <카바레>
뮤지컬 <피핀>에서 주인공인 피핀은 왕자로 태어나 "평범한 인생을 살지 않겠다"라고 다짐한다.
하지만, 실상은 공연 내내 사회자와 앙상블들에게 이끌려 다닌다. 그렇게 전쟁에도 출전하고, 향락에도 푹 빠져보며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다가 결국에는 평안하고 안정적인 인생을 쫓으며 무대에서 내려온다(주인공으로서의 자리를 버린다.
'각본을 벗어나기, 비교하거나 자책하지 말고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실행하기'라는 이 책의 주 내용과 <피핀>의 주제의식이 굉장히 닮았다.
뮤지컬 <카바레>는 오프닝넘버를 카바레 호스트가 부르며 공연이 시작되는데, 호스트가 노래하다 말고 관객들에게 말을 건넨다. 좋은 밤이다 아름다우시다 등등 인사를 나누다가 이렇게 외친다.
안구 보호를 위해서 <카바레> 오프닝넘버 영상은 임베드 영상이 아니라 이 숨김 글 맨 마지막 문구에 링크로 걸어둔다!
공연 자체가 블랙코미디이고, 배경이 '카바레'이다 보니 괴상하고 흉측하고 보다 보면 기분이 나빠진다.
주의를 요한다!
"골치 아픈 일들이 있다면, 바깥세상에 두고 잊어버리세요! 이 안(카바레. 공연장.)에서 인생은 뷰~티풀!"
그런데, 사실 그 공연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보이는 모습들은 전혀 아름답지 않다. 하지만, 그가 했던 말 중에서 한 가지는 확실히 적중한다. 공연을 보다 보면, 공연장 밖에서의 '내 문제'는 까맣게 잊게 된다. 공연이 끝날 즈음 다시 호스트가 묻는다. "어때요, 당신 문제 어디 갔나요? 내 말 맞죠? (다 잊어버릴 거라고 했죠?) 이 안에서는 모든 게 뷰~티 풀하니까!"
좋게 말하면 잠시 걱정거리에서 떠나 있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사실, 잠시 떠나 있을 뿐 다시 돌아와야 한다. 공연이나 영화, 다른 프로그램을 보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문제라면 모를까, 그게 아닌데 도피하려고 대중매체를 활용한다면 아주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을 되새겼다.
이 책을 읽으며, <카바레> 뮤지컬의 해당 넘버를 떠올리고 흥얼거리며 나는 한 가지 결단을 내렸다.
리뷰 크리에이터로서의 모습과 개발자 중, 나는 후자에 더 가치를 두고 있고, 그것이 나의 목표이다.
그래서, 다음 달부터 넷플릭스 구독 팟을 그만두고, 콘텐츠 리뷰에 대한 일말의 관심도 던져버리기로 했다.
내 시간과 에너지를 집중할 것이다! 그리고 성공할 것이다.
관성에 속지 않기!
책 내용 중, 뇌의 착각, 관성 부분을 읽으면서도 반성했다.
개발자로의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부트캠프' 자체보다는 관련 경험과 경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런데 개발 공부를 막 시작했을 때, 아무것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트캠프와 어딘가 소속되어 교육을 받는 프로그램들을 먼저 알아봤다. 확실한 목표의식 없이 '어딘가 소속됨'또는 '교육받기'에 집착하지 않기! 앞으로는 꼭 인지하고, 유의하며 나아가야겠다.
서평:
옥에 티도 있고, 양이 방대하지만, 읽기는 수월하다!
- 500페이지는 전부 '각본 탈출'을 향하고 있다!
- 두께에 압도될 수 있긴 한데, 책 내용이 일관되게 '각본 탈출'의 사례, 필요성, 구체적인 방법들을 말하기 때문에 읽기 수월하다.
- 다만, '한 번에 한 권을 다 읽기'를 좋아한다면, 정독을 하기에 힘겨울 수 있다. (내가 바로 그런 부류다. 그래서 힘들었다 ㅋㅋㅋㅋ)
- 옥에 티: 업데이트되지 않은 사례! 부정확한 정보 주의!
- 320p에 '테라노스'사례가 '성공적 사례'로 소개되어 있는데, 이 점이 다소 실망스럽다.
테라노스는 사기혐의로 재판 과정을 밟고 있다. (유튜브 영상이 링크되어 있습니다)
'한 방울의 혈액으로 많은 질병을 검사하는 키트'는 대표의 망상이었다.
- 320p에 '테라노스'사례가 '성공적 사례'로 소개되어 있는데, 이 점이 다소 실망스럽다.
얻은 점:
공감과 반성,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
제곧내(제목이 곧 내용)
방대한 내용 중, 나중에 메모독(메모한 것을 책 읽듯이 재독 하는 것)으로 읽고 싶은 자료들이 있어서 개인 노션에 정리하다 보니 에너지가 고갈되어ㅋㅋㅋㅋㅋ 얻은 점을 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질 못하겠다ㅋㅋㅋㅋㅋ 체력 기르자! 체력!
이 책에서 부의 요소는 단 세 가지, 자유, 가족, 건강이라고 주장한다. 돈은 수단이자 내가 만들어낸 가치의 결과물일 뿐이라는 사고방식을 책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주장한다.
독서하면서 얻은 가장 큰 가르침은 '돈에 목매지 말고,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알고, 실행하고, 가치를 만들고, 자유로워지자'이다. 사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위에서 언급하는 것을 깜박했는데, 독서 중 유튜브 채널 <체인지 그라운드>도 많이 떠올랐다. 신박사님과 고작가님께서 거듭 언급하시는 "주 100시간 일하기"와 유사한 사고방식, 행동양식을 조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이 책을 읽었다면, 더 현명하게 판단하고 빠르게 결단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내가 프로그래밍으로 해나갈 것들을 기대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right track으로 들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이 책을 지금이라도 읽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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