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해서 꾸준히 하는 게 답이다_[커리어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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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선정 이유 / 얻으려 한 점

온라인에 산재한 프로그래밍 언어, 취업 방법, 입문자가 준비해야 할 것들 등 잡다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탐색할'방법을 조언받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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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의견

입문자로서, 이 책은 학습, 취업준비에 대한 큰 방향성을 잡기에 좋다. 예를 들면, '어떤 언어를 선택해도 상관 없다'거나, 부트캠프/인강독학/학교 진학 등 상황에 따른 학습루트들의 장단점을 나열해 설명해준 것들은 유익한 정보였다. 하지만 불편한 점들이 더 많아, 읽다가 부담스러워 손에서 놓은 기간이 길다.

책 전체적으로 '능숙할 정도로'라던지, '귀찮게 해라. 귀찮은 사람이 되지 말아라. 그러나 귀찮더라도 인상을 남겨라'등 기준이 애매모호한 표현이 많이 나온다.
막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 이런 '감에 의존한 표현'보다는 통계자료와 같은 객관적 정보, 현실적인 실행방안,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가 더 필요하고 중요하고 도움이 된다.

이런 점에서, 나는 이 책보다는 이전에 블로그에서 한 번 언급했던 인프런 강의가 더 많이 도움되었다.

조언자 또는 코치가 필요해!

또한, 이 책의 저자는 무경력자가 개발자로 입문하는 데 있어서 기술만큼이나(내가 느끼기에는 그보다 더 많이) 인맥이 중요하다고 피력하는데, 나는 이 점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은 그렇다.

그 이유는, 아직 참여할 정도의 기술이 없어 눈팅을 하고 있지만, 온라인 블라인드 코딩 테스트(프로그래머스)가 자주 열리고, 자신이 작성한 코드만으로 기업에 지원하고 채용되는 경우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정보를 커뮤니티, 유튜브, 인강 등으로 계속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맥보다도 기술을 증명할 만한 탄탄한 실력을 쌓고, 테스트나 과제를 제출해 '증명할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놓치지 않고 응하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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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얻은 것

• 독학에 대한 자신감
  • 부트 캠프가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할 수 있다면 독학을 기피할 이유 없다. 독학을 계획하고 유지하는 것도 능력이다.
  • 스스로 동기 부여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 '집중학습'에 대한 기준
  • 학습 기간 동안, 운동 외 일정은 깨끗이 비우고 학습에 집중하기.
  • 하루 10~12시간 주 6회 이상, 3개월가량 집중!
• 어떤 언어를 먼저 공부하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 다만, 산업 현장에서 실제 많이 쓰이는 언어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음. (JS라던가, C++, JAVA, Python 등)
    • 참고: 프로그래머스 2020년 설문조사 자료, 토비 index
  • 어떤 언어를 고르든, 선택한 언어를 능숙하게 쓸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익히기!
    • 능숙하게 ===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를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 '능숙하게'라는 말이 너무 주관적이라 감이 안 잡혀서, 유튜브 활동하는 개발자들의 설명을 참고하여 기준을 만들었다.
• 코딩 테스트는 처음에는 굉장히 어렵지만, 차근차근 공부하면 된다
  • 게일 라크만 맥도월의 책 [코딩 인터뷰 완전 분석] 한 번 찾아 읽어보자
  • 문제 풀이가 처음은 어렵지만, 그게 정상. 기죽지 말고 꾸준히 도전!
  • 못 푼 건 남이 어떻게 푸나 보고 '왜 그렇게 풀었나'분석 꼭 하기
• 개발자에게는 '독학하는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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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메모

138p
경험이 없으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고 일자리가 없으면 경험을 쌓기 어렵다.
이 유명한 딜레마를 아는가?

→한국만의 블랙코미디가 아님을 알았다. 웃픈 현실 ㅋㅋㅋㅋㅋ 전 세계 무경력 동지들이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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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할 것들

1. 일정표 만들기
2. 구독하듯 꾸준히 읽을 테크 블로그, 참여할 커뮤니티 선정하고, 할애 시간 고정하기
3. 주 언어를 원활히 구사하게 되면, 오픈소스 활동/공동 프로젝트에 참여
4. 자료구조, 알고리즘도 학습 병행하기
5. 포트폴리오 사례 탐색, 미리 구상하기
6. 프로젝트 사례 탐색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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