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브랜드 만들고 성장하기,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 북]

그동안 독서 기록에 대해서 '내게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 둘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용문을 잔뜩 작성하곤 했다.

그러나, 이젠 방법을 바꾸기로 했다.
기존 방식대로 독서기록을 하는 것은 '게으른 방식의 독서 기록'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정 인용문을 따놓고 싶으면 노션 등 개인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공개적인 곳에 책에 대한 글을 쓸 때는 인용문 사용을 줄이려 한다.
내가 이해한 대로 기록을 남길 것이다.

이렇게 하는 면이 내 자신에게도 좋은 사고와 글쓰기 훈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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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아침 운동, 샤워를 하고 나서 이용하는 유튜브! 어제는 밀린 독서를 하는 시간으로 썼다.
'오늘은 영상을 볼까'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콘텐츠, 집약해 정리해둔 PDF책이 있다고 하지 않았어?

나는 영상 속도를 따라 정보를 접하는 것보다는 글을 읽어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게 더 빠른 편이다.
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크몽에서 드로우앤드류 책을 결제해 읽었다.
*가격은 15,000 won
**제가 직접 결제하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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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PB 가이드 북

4p
이 가이드북은
단기적인 성공이 아닌
내 평생의 커리어를 책임질 나를 브랜딩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며

자신의 열정을 가치로 만드는 과정을
쉽고 재밌게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북입니다.


17p
모든 가치를 담으려고 하기보다는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28p
"SNS는 시간과 같아요.
모두에게 공짜로 주어지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는 무한대로 달라집니다."_드로우앤드류

pdf 책 표지, [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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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하는 pdf책이다!

대학 시절 과제용 보고서나 공연전문가를 꿈꾸던 때 읽은 대본 말고는 처음 보는 pdf책!

핵심 내용과 꼭 필요한 실습 자료들로만 구성되어 '일반적으로 책하면 떠올리는 종이책들에 비해'빠른 시간 안에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오타, 이미지 품질 낮음 등의 문제는 보인다. 기존의 책 콘텐츠 제작에 비해 '검토하는 정도'가 약한 편인 듯하다. (pdf책은 개인이 써서 개인이 검수하고 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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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효율적으로 실습을 돕는 책이다. 다만, 퀄리티 면에서 결함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1. 책 구성이 효율적이다.
   했던 말을 쓸데없이 반복하는 자료들과 정 반대다!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소셜미디어 활용법에 대해 영양가 있는 이야기를 밀도 높게 제공하는 자료다.
   그래서, 페이지 수는 30 페이지가 조금 안 되지만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다.
   더군다나 나처럼 '실습해보지 않고는 못 배기는'성향이라면 적어도 반나절은 시간이 들 것으로 보고 계획 세우는 편이 좋을 것이다.
2. 워크북 형식이라서 책의 내용 따라 실습하기에 아주 좋다!
   프로그래밍적(순서대로 따라가는 구조)이다!
   순서대로 충실히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브랜드'에 대해 감이 잡힌다. 게다가, 각 장마다 실습할 수 있도록 빈칸을 뚫어둔 자료,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들면서, 실습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공하는 점이 정말 좋다.
3. 퀄리티에 대한 의문(신뢰감 이슈) 이미지 이슈는 해결됨!(오타는 미해결)
   전직 디자이너셨다던데, 왜 이미지가 다 흐릿한 거지? 오타도 보이고.
   읽다가 이런 결함들이 보여서 저자에 대한 신뢰도가 약간 하락하기도 했다ㅋㅋㅋㅋ
   빨리빨리 작업하시다가, 전달할 큰 메시지에 집중하시느라 디테일한 면에는 신경을 덜 쓰신 듯하다.
   그러나, '전 직(디자이너)'에 대해 들었기 때문에 기대하는 바가 있기 마련인데, 다소 아쉽다.
   * 반면교사로서, 작은 디테일이 신뢰도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앞으로 뭘 하든지 의식하고 디테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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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은 점:
나만의 브랜드 설계에 대해 감 잡았다! (a.k.a. 방향성)

가이드북을 쭉 따라가며 반나절 동안 나를 탐색하고, 브랜드를 설계했다.

앤드류는 수년 간 구르며 터득한 것들인데, 반나절만에 완성할 수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지만,
활동을 마무리하며 보니 꽤 맘에 드는 설계도이자 계획안이 완성되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특정지 었다.
15,000 won과 반나절의 시간만에 이것을 얻은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pdf 가이드북으로 퍼스널 브랜딩 개괄을 학습하겠다는 판단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이 활동 내용을 유튜브로 보며 따라 하려 했다면 며칠에 나누어 활동해야 됐을 것 같다.

지난주에 학습한 인프런 강의(<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개론>)를 통해서도
플랫폼을 통한 퍼스널 브랜딩에 관해, 개발 구직자의 관점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얻었는데,
그것과 앤드류의 책을 보며 계획한 바를 조합하여,
내게 맞는 퍼스널 브랜딩을 진행할 것이다.
성공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과정 중에도, 결실로도 행복한 사회인 경제인 +a의 삶을 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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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7.추가

크몽 사이트에서 후기 작성 후, 선명하지 않은 이미지에 대한 앤드류의 피드백을 받았다.
'파일을 압축하는 과정에서 깨져버린 것'

압축하지 않은 버전의 pdf를 보내주셨는데, 신뢰감을 주는ㅋㅋㅋㅋㅋ 선명한 이미지들이 보여서 만족스럽다.
인스타, 유튜브, 크몽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고있는 것으로 아는데, 한 사람의 후기를 허투루 보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전문가는 이정도 노력을 해야 하는구나. 마음에 머리에 새겨놓는다.

압축하지 않은 버전을 보내주신 전문가, 드로우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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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드로우앤드류_[소셜미디어 퍼스널 브랜딩 가이드 북], 첫 표지